요즘 분위기가 어수선 하니 어찌 될지 몰라서 현금을 확보하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러다보니 파킹통장을 찾게 되는 데요.
전 일부를 빼서 케이뱅크 챌린지박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금액과 기간을 설정할 수 있어서 나에게 맞출 수 있어 좋더라구요.
케이뱅크에 들어가서 상품쪽에 예적금을 눌러 보면
예적금 상품이 나옵니다.
통장에 보면 플러스박스, 플러스박스기분통장, 챌린지박스가 있는데요.
전 플러스박스와 챌린지박스를 이용 중입니다.
챌린지박스를 선택하면 여러가지 선택이 막 지나갑니다. ^^
기본적으로 나와있는 걸 선택해도 되지만 직접만들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름은 편하게 지으면 되요.
냉장고바꾸기처럼 사용용도에 따라 써도 되고 부모님 생신선물 처럼 선물을 받을 분을 써도 좋습니다.
전 현금 모으는 동안 좀 재밌게 모으기 위해 하는 거라 단순하게 요일을 적고 있습니다.
금액은 최대 500만원까지에요.
가능하신 만큼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간도 설정해줍니다.
전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은 최소로 설정해주고 있습니다.
풍차돌리기처럼 계속 돌리지만 묶이는 기간은 짧게 하는 게 목표 입니다.
연이율은 4.0%로 나쁘지 않습니다. ^^
모으기 시작하면 이렇게 표시됩니다.
전 500만원을 목표로 기간은 한달을 잡으니 첫 입금한날이 1일째 주마다 입금이라 두번째 입금한 날이 8일째, 이렇게 15일, 22일, 29일째에 입금이 되고 하루가 더 지나서 30일째가 되면 해지가 되서 제 통장에 500만원이 입금이 됩니다.
100만원씩 넣고 500만원 좀 넘게 받는 게 아니라 100만원에서 좀 모자라게 입금하고 500만원 돌려받는 형식입니다.
모자란 부분이 연4.0%로 계산된 이자 부분이지요.
매주 1500원 좀 넘는 돈이 이자로 계산되고 최종적으로 30일동안 6,060원 정도의 돈을 이자로 받고 있었네요.
성공하면 4%를 받지만 실패하면 1.5%의 이자밖에 안 주니 무리한 계획보다는 짧고 적은 금액으로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한달에 10만원 만들기로 설정하고 커피값을 줄여서 케이뱅크로 보내놓으면 해당일에 알아서 돈이 빠져나가니 좋습니다.
그리고 성공하면 또 새로 시작하는 거죠.
금액을 늘려도 좋지만 갯수를 늘려도 좋습니다.
10만원 짜리 하나 하고 10-15일 쯤 지났을 때 5만원만들기 하나 더 시작하는 거죠.
챌린지박스는 최대 500만원씩 10개까지 가능하기에 최대금액 5000만원이라 금액적으로는 모자람이 없는 듯 합니다.
저는 500만원씩 10개 모두 돌리고 있지만 30일 동안 10개라 3일에 한번씩 개설해서 총액은 3000만원 정도면 가능하더라구요.
해지되서 나오는 돈은 생활통장이나 플러스박스에 넣어두고 챌린지박스 잘 돌아가게 해두고 있습니다.
저처럼 모은 현금 운용에도 쓸 수 있지만 목돈을 모을 때도 스스로 정하는 거라 소액씩 모으다가 또 조금씩 더 크게도 모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