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위트 스팟"이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샘 리처드라는 교수가 쓴 책인데요.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주고 싶어하는 저자의 생각을 천천히 풀어낸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중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어린 시절 특이하게도 사람들, 특히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매력을 느끼고 다섯살 정도부터 동네 나이드신 어른들 댁에 종종 놀러가서 얘기를 나누고 집안일을 거들어 드리고 친구가 되어 드리는 일을 20대 중반 고향을 떠나던 시기까지 줄곧 해왔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린 시절 부터 나이가 많은 분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깨달은 바를 네가지 유형의 죽음을 준비하는 노인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유형은 자신의 모습 그대로에 만족하며 특별한 욕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이 유형의 한 분은 특별히 고등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놀라운 내면의 평온함과 지혜를 가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유형은 자신이 살아온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후회로 가득찬 사람이라고 합니다.
이런 분들은 흔히 부정적이고 그 부정성이 삶의 모든 면에서 드러납니다.
그분들을 보며 중요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인생에서 실패와 후회를 반복하면 정말 어두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유형의 한 할머님은 너무 부정적이어서 친구도 없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할머님은 어린 저자에게 부정적이지 말라고 가르치셨다고 합니다.
세번째 유형은 저자가 가장 매력을 느끼는 유형이라고 하는 데요.
바로 현명한 사람이라는 유형입니다.
다양한 삶의 경험을 통해 얻은 이야기와 교훈으로 가득찬 사람입니다.
이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끝없는 질문을 던지고 내면이 더욱 풍요로워졌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네번째 유형은 자신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대화에서 어떤 긍정적인 교훈이나 부정적인 교훈도 없으며 스스로에 대한 인식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대화를 나누면 공허함만 남았다고 하는 데요.
미래에 나는 어떤 노인으로 살고 싶은가를 생각해보면 누구나 당연히 세번째 현명한 사람의 유형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현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로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어떻게 하면 현명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이 있어야 할텐데요.
제가 본 예전의 현명한 어른이란 열심히 노력해서 자식들 공부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고 부정적이지 않으며 주변 평판이 좋은 그런 희생적인 부모상이었다면, 요즘의 현명한 어른이란 열심히 노력해서 자식들 뒷바라지는 하지만 자신의 인생을 자식들에게 기대지 않도록 자신의 생활을 독립적으로 하고 끊임없이 다음 세대가 배울 것이 있는 그런 어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도 계속 책을 가까이 하고 무언가를 배우려 하게 되는 데요.
사실 주변에 그런 분을 찾기 쉽지 않기에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누구나 목표를 갖게 되면 조금씩이나마 가까이 가게 되기에 오늘도 조금씩 배우고 실천해보려 노력 중이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독서목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 | 2025.04.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