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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이라 하루 세번 밥을 줘야 하는데 뭘 해줘도 잘 먹네요. ㅎㅎㅎㅎㅎ

그래도 좀 색다르게 뭘 줘볼까 하다가 피양옥 대파 육개장이 후기가 좋길래 사봤습니다.

쿠팡에서 검색하니 다른 육개장보다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후기가 좋길래 구입!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실온보관은 아니었지만 2봉만 살 수 있길래 금방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로켓프레시라서 다음날 새벽 바로 받았고 점심에 먹을 예정이라 해동하려고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어요.

해동은 살얼음 정도로 되서 꺼내기 전에 아직 봉지 안에 있을 때 손으로 미리 뚝뚝 잘라서 뚝배기에 얼음 조각으로 넣어서 끓였습니다.

꽝꽝 언 상태는 아니라서 작은 뚝배기에 쏙 들어가서 다행이었어요.
꽝꽝 언 상태였으면 뚝배기가 아니라 괜히 큰 냄비 꺼내야할 뻔 했습니다.

안 쪽에 건더기 나오게 찍으려고 건져봤습니다.

적당하다 싶은 양이 들어있었습니다.

고등학생 아이가 먹을거라 매울까봐 달걀 한 개 풀어주었습니다.

그럴 듯 하죠?

아이가 맛있다고 거의 다 먹었구요.
남은 육개장 맛 보니 칼칼하니 맵찔이한테는 매운 음식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저도 매운 음식 즐기는 편 아니고 잘 못 먹는데요.
먹으니 얼큰하고 땀이 살짝 나더라구요.

남은 한 팩도 아이랑 금방 먹을 것 같습니다.

가끔 육개장 생각날 때 살 곳이 생겨서 좋네요.

재구매 의사 있구요. ^^

전 다음에도 달걀 한 개 풀어서 먹을거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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