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준비를 끝내고 하는 투자공부

어제와 그래프가 너무 똑같네요.
일요일엔 환율 반영 안해주는 걸까요?

노란색이 달러를 살 때 들어간 원화금액이고 빨간색이 달러를 팔아서 받은 원화금액입니다.

사나흘에 한번 정도 거래가 성사되었고 회당 구매한 금액에서 1%정도 수익이 있었어요.

그러나 이 투자금은 제가 투자하려고 생각했던 돈을 이미 10개로 나눈 상태라 0.1% 수익 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1년에 100번 거래한다면 총 투자금에서 10%를 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럼 생각보다 큰 수익이네요.  ^^

일단 계속 해보는 걸로... 결정합니다.~~~

며칠 전 1290원 이하에서 사뒀는데 오늘 오전에도 1300원 이상이면 팔면 되겠네요.

환율이 1305원까지 올라왔네요.
11월 29일에 샀던 달러 팔았습니다. ^^

1200원 정도 벌었네요.

1290원 이하로 환율이 떨어졌길래 또 매수했습니다.

10원단위로 하면되니 계산도 어렵지 않아요.

이미 한번 사서 팔아봐서 그런지 조급하지만 않으면 되는 투자라서 더욱 맘에 듭니다.

오후에는 환율이 좀 올랐네요.

환율이 올라가서 팔면 좋겠지만 수수료 우대상황이 아니라면 수익이 적어져서 월요일에 다시 봐야겠습니다.

급하지 않은 투자라 마음에 여유가 있어 좋아요.

지난 11월 20일에 1290.39원에 샀던 달러를 오늘 1302.25원에 팔았습니다.

소액으로 10만원 투자했구요.
실제로는 99,992원 이었구요.
오늘 다시 환전하면서 100,912원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첫 외환거래 완성이네요. ^^

오후 3시 50분에 환율이 더 올라서 예전에 1295원에서 샀던 달러까지 팔려고 하니 수수료
95%우대시간이 지나서 내일을 기약하려 합니다.

급하지 않고 내게 맞는 순간이 다시 오기를 기다리면 되니 제게 잘 맞는 좋은 투자 네요.

1300원 전후에서 살짝살짝 움직이고 있습니다.
^^

아주 약간 올라갔네요.

오늘은 오전 오후 큰 변동은 없이 지나가네요.

아침에 1298원에서 더 내려왔네요.

1289원까지 내려와서 추가금 환전 완료했습니다.

두번째 환전까지 완료했지만 마음은 가볍습니다.
달러라는 돈을 산 것이기에 부담이 없는 것도 있지만 사실은 아직 직접 수익을 내본적이 없는 투자라 소액으로 했기에 부담이 없는 것이 더 큽니다.

아직까지는 제 성격에 맞는 투자라고 보여집니다.

내가 환율을 확인했을 때 그 전과 변동이 있어서 사야하면 사면 되고 팔아야 하면 팔면 되는 것이죠.

누구에게 쫓기는 것도 없고
매일 같은 시간에 꼭 뭘 해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성실히 매일 확인한다면 수익을 얻을 수도 있을 뿐인거죠.

급하지 않기에 천천히 꾸준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이 비슷한 수준에서 머물러 있네요.

며칠 지켜보던 중 1300원 아래로 내려갔을 때 10만원만 사고 10원 단위로 10만원씩 산다고 가정했을 때 1200원 까지 총100만원이 투자되어 있다는 계산이 나오니까 물려도 크게 부담되지 않는 금액이란 생각이 들어서 소액으로 시험삼아 들어가보았습니다.

이제 환율이 내려가면 추가매수 올라가면 매도로 양쪽 다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잔돈푼에도 재미를 느끼는 성격이라 뭔가 시작한 듯해서 좋네요. ^^

적용환율이 1295.7원 입니다.
기록을 위해 올려보았습니다.

오... 쭉 올라갈 때가 엊그제인데 오늘은 1300원 미만으로 시작하네요.

지금은 어떻게든 의대에 가기 위해 의대에 보내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고 있는 분들 많으시죠?

과연 20년 30년 후에도 의사가 지금처럼 선망받는 직업일까요?

물론 폭망하는 직업군이 아닐 가능성은 매우 높습니다.

의사란 우리 긴 역사에서 언제나 중요한 직업이었죠.

제 아무리 권력이 크고 명예가 높다해도 건강을 망치고 죽으면 허망하게 모두 끝이니까요.

그런데 모든 것은 그것이 최선이냐 하는 선택의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의대를 간다는 것은 다른 전공은 다 선택가능하지만 그것들을 뒤로 하고 의대를 선택했다는 것이지요.

그럼 추후 지금의 학생들이 한창 일을 할 나이인 20년 후 30년 후 가 되면 의사가 가장 수입도 높고 명예도 있으며 여전히 아이들이 원하는 직업일거라는 생각에서 다른 모든 전공을 뒤로 하고 선택하는 것일 텐데요.

과연 그럴까요?

이미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고 게다가 의대정원은 늘린다고 하고 다들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같은 편하고 돈 잘 버는 과목으로 개업하려 하죠.

산부인과 외과 응급의학과가 아니래도 이미 소아과도 기피학과가 되었구요..
(기피학과가 있다는 것은 모두가 선망하는 의대를 갔음에도 누군가는 기피하는 전공을 선택하는 학생도 있음을 말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었지만 주식 잘하고 부동산투자 잘한 사람들보다 소득이 적어서 유투브라도 할까 하는 젊은 의사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공부는 제일 잘했을지 몰라도 돈을 제일 잘 벌것이라는 보장은 없는 것이죠.
돈 때문에 의대가는 일은 쓸데없는 결정입니다.

이미 유투브로 광고아닌 광고를 해서 의사로 버는 수입을 늘리는 분들도 많으시죠.
의사만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단 거죠.

결국 의사도 개업해서 성공하려면 영업과 경영의 영역으로 넘어가는 것이라는 얘기입니다.

그럴거면 꼭 의사여야 돈을 잘 벌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장기간 공부해야하고 내 적성에 안 맞는 일을 하며 살아야할까요?

그래서 적성에 맞는 다는 확신이 없으면 성적이 나온다 해도 부모님이 꼭 가라고 해도 담임선생님이 학교 실적때문에 가라고 해도 모두들 좋다고 해도 의대에 갈 필요는 전혀 없다는 말씀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미래는 더더욱 변화가 심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상황만 보고 부모님의 소득의 큰 부분과 젊은 시절 나의 시간을 써서 내가 원치 않는 직업에 올인하는 게 맞을까요?

의료행위에는 그에 걸맞는 보상으로 걱정없는 현재 생활과 미래 노후걱정없는 정도의 수입이면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 정도 인것 같구요.

그 이상의 부를 꿈꾼다면 진정한 부자를 꿈꾼다면 높은 수준의 노동소득에 의존하는 의사보다는 자본소득이나 사업소득에 관심을 두는 편이 나을것 같습니다.

돈 때문에 의사가 되는 사람이 늘어나서 의료의 질이 돈에 의해 좌우되고 불법시술이 늘어나는 것을 걱정하는 마음에 써보았습니다.